오바마, 골드만삭스 제소 백악관 개입설 부인

오바마, 골드만삭스 제소 백악관 개입설 부인

김성휘 기자
2010.04.22 08:57

22일 뉴욕서 연설 "금융규제 필요" 강조할 듯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은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골드만삭스를 제소한 것과 관련, 백악관이 압력을 넣거나 사전에 SEC와 의논했다는 의혹을 부인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CNBC와 인터뷰에서 정부가 SEC의 결정을 사전에 인지했다는 주장에 대해 "명백히 사실이 아니다"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금융업이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새로운 금융규제 법안이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새로운 금융규제 법안에 대해 "핵심은 부실한 금융기관을 정리하면서 경제를 해치지 않도록 하는 것"이라며 "파생상품 거래를 보다 투명하게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월가의 관행이 그다지 변한 것 같지 않다고 비판했다. 그는 "금융기관들은 새 규칙을 받아들여야 할 것"이라며 "그 이유는 국민 세금으로 은행을 구제하는 것이 더 이상 수용될 수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22일 뉴욕 쿠퍼유니온대 연설에서 이 같은 입장을 재차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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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휘 국제부장

머니투데이 미래산업부(유니콘팩토리) 김성휘입니다. 국회/정당/청와대를 담당했고(정치부) 소비재기업(산업부), 미국 등 주요증시/지정학/국제질서 이슈를(국제부) 다뤘습니다. EU와 EC(유럽연합 집행위), 미국 워싱턴DC 싱크탱크 등을 경험했습니다. 벤처스타트업씬 전반, 엔젤투자, 기후테크 등 신기술 분야를 취재합니다. 모든 창업가, 기업가 여러분의 도전과 열정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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