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 "견고한 성장전망... 인수전략 추진"

GE "견고한 성장전망... 인수전략 추진"

송선옥 기자
2010.12.15 07:19

"2011년10월 이전 버핏보유 우선주 매입할 것"

제너럴 일렉트릭(GE)이 향후 2년간 자사 이익이 견고한 성장세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1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GE의 제프리 이멜트 회장(사진)은 이날 연례 전망 회의에서 금융위기 동안의 우려감을 벗고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멜트 회장은 “회사의 성장을 이야기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GE는 공격적인 태세를 다시 갖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회사가 주식을 환매할 수 있는 금융 능력을 갖고 있다며 배당금을 지급하고 인수전략을 투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GE는 현재 영국 송유관 업체 웰스트림 홀딩스 인수를 앞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멜트 회장은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이 보유중인 우선주의 매입을 계획하고 있다”면서 주식거래는 2011년10월 이전에 이루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버핏은 금융위기 당시 미 제조업의 상징인 GE에 50억달러를 투자한 적이 있다.

GE는 금융위기 이후 실적 악화로 ‘AAA’ 신용등급은 하향조정했으며 배당금 또한 큰 폭으로 삭감되는 등 굴욕을 경험했다.

이멜트 회장은 2011년 순익이 5%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4분기 전망을 수정하지는 않았지만 10~12월의 수익이 호조를 기록중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GE의 포트폴리오가 최적의 상태라면서 GE캐피탈 파이낸스의 순익이 내년 5% 감소하겠지만 곧 회복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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