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을 방문중인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이 미국과 중국의 향후 협력 관계에 대해 자신감을 나타냈습니다.
후진타오 주석은 워싱턴에서 기업인들을 상대로 오찬 연설을 갖고 "세계 경제는 불활실성으로 인해 심각한 난관에 봉착해 있다"며 "상호 신뢰와 이익, 발전을 위해 협력 관계를 유지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존 베이너 하원의장은 후주석과 미국 상하원 원내 지도부의 비공개 회담 뒤 성명을 통해 "중국은 미국의 두번째 교역 파트너로서 앞으로도 중요한 경제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베이너 의장은 이밖에도 후 주석에게 북한이 도발을 자제하도록 설득해 줄 것을 요청하고 지적 재산권과 인권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한편 후 주석은 이틀간의 일정으로 미국 중서부 경제 중심지인 시카고를 방문해 미국 기업과 대규모 계약을 체결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