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원장 윤철호)은 전국 12개 지방측정소에서 대기부유진 방사능을 측정한 결과 모든 지역에서 방사성요오드(131I)가 검출됐다고 5일 밝혔다.
특히 방사성세슘(137Cs, 134Cs)이 서울·부산·제주·수원·청주 등 5곳에서 검출됐고, 지난 4일 제주지역에서 채취한 빗물에서는 방사성 요오드가 검출됐다.
원자력안전기술원은 이번에 검출된 요오드와 세슘의 방사선량은 인체에 거의 영향이 없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대기 방사선 측정결과는 지난 3일 오전 10시부터 4일 오전10시까지 채집된 대기 중 부유먼지를 4일 오전 10시부터 5일 오전 10시까지 측정한 것이다.
한편 원자력안전기술원은 제주와 광주지역에서 4일 오전 10시에 채취한 빗물 중 방사능을 측정한 결과 제주에서 방사성요오드(131I)가 검출됐고, 강원도지역에서 검출된 방사성제논은 전날과 유사한 수준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