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현지시간) 오전 11시 영국 왕실 계승 서열 2위인 윌리엄 왕자와 케이트 미들턴의 '세기의 결혼식'이 진행중이다. 신랑 윌리엄 왕자가 신부 미들턴에게 반지를 끼워주고 있다.
이날 예물 반지는 영국 보석업체 와츠키(Wartski)가 제작했다. 1865년 창업한 와츠키는 대대로 왕가의 예물을 만들어 온 회사다. 2005년 찰스 왕세자가 카밀라 파커볼스와 재혼할 때도 결혼반지를 담당했다. 영국 왕실은 그러나 이 반지에 금을 얼마나 썼는지 어떤 디자인인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영국 왕실은 1920년대 이후 북웨일스의 세인트 데이비스 광산에서 캔 금을 왕가 결혼예물에 줄곧 사용해 왔다. 반지 제조사 와츠키가 창업한 곳도 웨일스 지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