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국교통건설 3.4조 IPO, 올들어 최대

(주)중국교통건설 3.4조 IPO, 올들어 최대

베이징=홍찬선 특파원
2011.09.26 09:59

중국수력발전 2.4조보다 1조원 더 많아

(주)중국교통건설이 오는 10월 중에 200억위안(약3조4000억원) 규모의 신주를 발행해 상하이증시에 새로 상장된다. 이는 이번주에 청약이 이뤄지는 중국수력발전의 144억위안(2조4480억원)보다 1조원 가량 많은 올들어 최대 IPO(기업공개)다.

중국교통건설이 증권관리위원회에 제출한 유가증권발행신고서에 따르면 A주식(중국 증시에 상장돼 중국인만 투자할 수 있는 주식) 35억주를 발행해 최대 200억위안을 조달할 계획이다. 오는 28일(수)부터 투자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IPO를 위한 공식 절차에 진입해 10월 중에 상장할 예정이다.

중국교통건설은 이미 홍콩증시에 상장돼 있지만 이번에 상하이증시에 상장하면서 조달한 자금으로 선박과 기계 설비 및 광밍(광저우~까오밍)고속도로 연장건설 등 9개 프로젝트에 투자하고 은행대출 20억위안을 상환할 계획이다.

중국교통건설은 납입자본금이 108억위안이며, 올해 순이익이 113억7000만위안(1조930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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