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M 태블릿 사업 철수설..사측 반박 "완전 소설"

RIM 태블릿 사업 철수설..사측 반박 "완전 소설"

김성휘 기자
입력 2011.09.30 03:49 드롭다운 아이콘 수정 2011.09.30 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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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북 가격 대폭 인하

블랙베리의 신화를 태블릿 시장에서 재현하려던 리서치인모션(RIM)이 29일(현지시간) 태블릿PC 사업 철수설에 휘말려 곤욕을 치렀다.

이날 콜린 스튜어트의 반도체 담당 애널리스트 존 빈은 리포트에서 플레이북 생산업체인 콴타 컴퓨터가 지난주 공장 인력을 해고했다는 소식을 인용, "RIM이 태블릿PC 플레이북 생산을 중단했으며 태블릿 시장 철수를 적극 검토 중인 것으로 본다"고 썼다.

또 CNBC에 따르면 유통업체 베스트바이는 대당 499.99달러이던 플레이북 가격을 200달러 한꺼번에 깎아 299.99달러로 제시하고 있다. 때마침 아마존닷컴이 '킨들 파이어'를 대당 199달러라는 파격적인 가격에 내놓은 직후라 RIM의 태블릿 철수설은 힘을 얻었다.

RIM은 즉각 성명을 내고 이를 부인했다. 회사 측은 "플레이북 생산을 중단했다는 것은 완전한 소설"이라며 "우리는 태블릿 시장과 (플레이북 운영체계인) QNX의 미래를 확신한다"고 밝혔다. 플레이북이 고전하고 있지만 태블릿PC 시장을 포기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태블릿 철수설이 해프닝으로 끝났다 해도 RIM 주가는 타격을 입었다. RIM은 뉴욕증시 나스닥에서 오후 2시45분 현재 전날보다 4.65% 하락해 21달러선이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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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휘 국제부장

EU와 EC(유럽연합 집행위/브뤼셀), 미국 워싱턴DC 대학과 싱크탱크를 현지에서 경험했습니다. 주요국 증시/지정학/국제질서 이슈를 다룹니다. 국회/정당/청와대를 담당했고 기업, 벤처스타트업 씬을 취재했습니다. 인터뷰와 제보, 서평 요청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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