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자동차가 태국의 홍수에 따른 부품 조달 차질로 미국과 캐나다에 있는 6개의 4륜차 공장을 대상으로 약 50%의 감산을 실시한다고 외신들이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감산 기간은 11월 2일부터 최소 10일까지이다. 11일에는 6개의 공장이 모든 조업을 중단하며 11월 중에는 토요일 잔업은 진행하지 않는다. 이에 따라 12월 선을 보일 예정이었던 2012년형 크로스오버 차량 'CR-V'의 출시는 몇 주간 늦어질 가능성이 있다.
혼다의 북미 공장은 부품의 대부분을 북미에서 조달하고 있지만 일부 중요 부품에 대해선 태국을 포함한 다른 지역에서 구입하고 있다. 혼다 측은 북미 공장에서 구조조정은 실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토요타자동차도 이번주말까지 예정으로 북미에서 생산 조정을 실시하고 있어 태국 홍수의 영향이 일본 자동차 업체의 세계 생산 거점으로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