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 ECB 이사 "유럽 위기, 2년 내로 끝날 것"

스타크 ECB 이사 "유럽 위기, 2년 내로 끝날 것"

권다희 기자
2011.11.08 05:33

유로존 위기가 1~2년 내로 끝날 것이라고 위르겐 스타크 유럽중앙은행(ECB) 집행이사가 7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에 따르면 스타크 집행이사는 이날 스위스 로체른에서 열린 한 컨퍼런스에서 "정치권이 고통스러운 조치의 필요성을 깨닫기 시작했기 때문에 1~2년이면 위기가 완전히 극복되지 않더라도 통제 하에 놓일 것"이라며 "극복됐다는 것은 어떠한 정치적 조치도 필요하지 않은 상황을 말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추가 구제금융이 필요한지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문제국들이 지금도 견고한 상태라는 이유에서다.

현재 구제금융을 받은 후 긴축을 실시하고 있는 아일랜드는 "여야가 개혁을 위한 정치적 합의를 이끌어 내며 올바른 길을 가고 있다"고 밝혔다.

스타크 집행 이사는 ECB의 국채 매입에 반대해 사임 의사를 밝힌 상태로, 올해 말 6인 정원의 ECB 집행 이사직에서 임기를 채우지 않은 채 물러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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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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