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치, 포르투갈 신용등급 '정크'로 강등(상보)

피치, 포르투갈 신용등급 '정크'로 강등(상보)

송선옥 기자
2011.11.24 21:09

포르투갈 국채금리 0.14%포인트 상승

국제신용평가사 피치가 24일(현지시간) 포르투갈의 신용등급을 ‘BBB-’에서 ‘BB+’로 1단계 강등했다. ‘BB+’ 등급은 투자 부적격 등급이다. 신용등급 전망도 ‘부정적’으로 제시했다.

피치는 성명에서 “포르투갈은 대규모의 재정적 불균형 뿐만 아니라 모든 업종에 걸쳐 높은 채무부담과 부정적인 거시경제 전망 등의 영향으로 신용등급을 강등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포르투갈의 신용등급은 이미 지난 7월 무디스가 투자 부적격 등급인 ‘Ba2’으로 강등됐으며 스탠다드 앤 푸어스(S&P)는 투자적격 등급 가장 아래 등급인 ‘BBB-’로 제시하고 있다.

피치는 포르투갈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공공부채 비율이 올해 5.9%와 내년 4.5%로 구제금융 조건을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이 같은 소식으로 포르투갈 국채 금리는 상승세다.

포르투갈 국채 10년물 금리는 런던시간 오전 11시7분 현재 전일대비 0.14%포인트 상승해 11.32%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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