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실업률 24.4%, 올해 GDP -1.7% 성장 전망
스페인 경제가 2분기에도 실업자 증가 등으로 침체에 빠져 꼼짝하지 못할 것이라고 스페인 중앙은행이 29일 전망했다.
스페인 중앙은행은 이날 월례 보고서에서 "1분기 실업률이 24.4%에 이를 것"이라며 "현재의 경기침체가 올해 중반까지는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스페인 제품에 대한 해외 구매 수요가 줄고 있으며 특히 건설 분야의 고용이 급속도로 나빠져 지난 4월 건설 관련 분야 실업률이 17.3%까지 치솟았다고 설명했다.
루이스 데 귄도 재무장관은 "1분기 국내총생산(GDP)이 마이너스 0.3% 성장한 데 이어 2분기에도 위축될 것"이라며 "올해 GDP는 마이너스 1.7% 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앞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도 스페인의 올해 성장률을 마이너스 1.6%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