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인도 증시가 이번주 들어 처음으로 하락 마감했다. 스페인 중앙은행이 경기가 악화될 것이란 전망을 내놓으면서 투심을 짓눌렀다.
이날 뭄바이 증시에서 선섹스 지수는 전날보다 126.43포인트(0.77%) 하락한 1만6312.15로 장을 마쳤다.
스페인의 방키아 은행에 대한 지원책 마련에 난항을 겪으면서 위기감이 가중되고 있다. 현재 스페인 10년물 국채금리는 장중 6.682까지 오르고 있다. 시장에서는 금리가 7%를 넘어서면 구제금융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 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타타 스틸은 1.32% 하락했고 타타 자동차는 10.09% 밀렸다. 담배회사 ITC는 0.43% 상승했다.
뭄바이 소재 초크세이 증권의 데반 쵸크세이는 블룸버그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장기적으로 개인투자자들은 시장을 떠날 것이고 오직 트레이더들만 장에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루피화 가치는 이틀 연속 하락하면서 원유 수입 비용 부담을 높이고 있다. 루피 가치 하락은 위험 자산 기피 심리가 강화되면서 달러 수요가 증가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