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입자물리연구소(CERN)가 14일(현지시간) '신의 입자'로 불리는 '힉스'의 존재를 거의 확인했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CERN은 이날 최신 분석 결과는 지난해 대형강입자충돌기(LHC)에서 검출된 소립자가 '힉스'임을 강하게 시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CERN은 다만 이 소립자가 '표준모형'의 힉스인지를 최종 확인하기까지는 시간이 좀 더 걸릴 것이라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힉스는 1964년 영국 물리학자 피터 힉스가 존재를 예언한 가상 입자다. 과학자들이 우주의 기원을 보여주는 이론으로 삼는 '표준모형'에 나오는 17개의 소립자 가운데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