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의 신규 고용 증가세가 둔화됐다. 고용시장에서 경기둔화가 확인된 것으로 연내 추가 금리인하의 명분이 될 수 있는 지표다.
2일(현지시간)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달 미국의 비농업 부문 신규 고용은 16만4000건에 그쳤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전망치 16만5000건을 소폭 밑도는 수치다.
최근 3개월 평균 취업자는 14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3만7000명에 비해 큰 폭으로 줄었다.
WSJ는 미국의 대중국 추가관세 예고로 인해 앞으로 고용시장 둔화세가 더욱 심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미국의 7월 실업률은 3.7%로 전월과 같았다. 시간당 임금은 전년 동기 대비 3.2%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