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확진자 394명↑ 누적 7만4576명… 사망자는 114명↑, 총 2118명
![[우한=신화/뉴시스]17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원지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의 임시 병원 시설의 모습. 2020.02.19.](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0/02/2020022011441642788_1.jpg)
중국에서 지난 19일 하루 동안 늘어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391명으로 감소했다. 중국내 일일 확진자 증가가 1000명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달 27일 이후 24일 만이다.
후베이(湖北)성에서 임상 진단 병례를 확진 범위에 넣었다가 지난 19일 핵산 음성 반응사례 279명을 제외하기로 하면서 추가 확진자가 대폭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를 감안해도 신규 확진자는 670명으로 전날(1749명)보다 1079명 감소, 코로나19 확산 제어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지난 19일 하루 동안 코로나19 확진자가 394명 늘어, 누적 7만4576명이 됐다고 20일 발표했다. 사망자는 114명 늘어, 총 2118명이다.
확진자가 크게 줄어든 것은 신규 확진자가 줄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후베이성 10개 지역에서 신증 확진자수를 조정해 279명이 줄었다고 발표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후베이성은 징먼(荆門),센닝(咸寧)등 10개도시에서 임상 진단 병례를 확진 범위에 넣었다가 핵산검사에서 음성을 받은 환자를 기존 확진자에서 제외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중국 통계 발표로는 전날 10개 도시에서 신규 확진자가 몇 명이나 발생했는지는 알아내기 어려운 상황이다.
후베이성은 지난달 21일부터 이지역 코로나19 통계를 따로 발표해 오고 있는데 일일 확진자가 세자릿수로 줄어든 것은 지난달 29일 이후 처음이다. 코로나19의 피해가 가장 큰 우한(武漢) 지역확진자는 615명으로 전날(1660명)보다 1000명 이상 줄었다.
특히 전날 발생한 후베이성외 지역의 확진자는 42명으로 16일째 감소했으며 사상 최저치 수준이다.
중국 전역 일일 사망자는 114명으로 이중 108명은 후베이성에서 발행했다. 헤이룽장, 산둥, 광둥, 구이저우 등에서 각각 1명의 사망자가 나왔다.
현재 병원에서 치료중인 확진자는 5만6303명으로 이중 1만1864명이 중증환자다. 코로나19 감염의심자는 5248명이다.
1779명이 완치후 퇴원판정을 받아, 누적 완치환자는 1만6155명으로 계속 증가하고 있다. 또 이날 2만5318명의 밀접접촉자에 대한 추적관찰이 해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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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체 치명률은 2.84%로 전날 2.7%보다 소폭 증가했다. 우한 지역의 치명률은 3.52%이며, 후베이외 중국 지역의 치명률은 0.71%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