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이 자국민을 대상으로 한국 내 '여행 금지' 권고 지역을 확대했다. 코로나19 감염 우려가 이유다.
2일 늦은 오후 일본 외무성은 경상북도 경산시, 영천시, 칠곡군, 의성군, 성주군, 군위군 6개 지역에 '레벨3'(여행금지 권고) 경고를 내렸다. 또 레벨3이 아닌 나머지 경상북도 전지역은 '레벨2'(불필요한 여행중단 권고)로 경고 조치를 한 단계 올렸다.
일본 외무성은 전염병 감염 위험도에 따라 특정 국가·지역에 레벨1(주의)부터 레벨4(대피 권고)까지 4단계 '감염 위험 정보'를 발령하고, 자국민의 여행·체류시 주의를 요청한다.
하루 전 외무성은 대구와 경북 청도에 대해 '레벨3' 조치를 한 바 있다. 대한민국 다른 지역은 '레벨1'이 내려져 있다.
외무성은 공지에서 "현지 상황이 더 악화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