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가 종이보다 싸냐" 여성 등에 아파트 평면도 그려 홍보한 中기업

"여자가 종이보다 싸냐" 여성 등에 아파트 평면도 그려 홍보한 中기업

홍효진 기자
2021.03.26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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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여성의 등에 아파트 평면도를 그려 홍보한 부동산 개발사가 구설수에 올랐다. /사진=뉴스1
중국에서 여성의 등에 아파트 평면도를 그려 홍보한 부동산 개발사가 구설수에 올랐다. /사진=뉴스1

중국에서 여성의 등에 아파트 평면도를 그려 홍보한 부동산 개발사가 구설수에 올랐다.

25일(현지시간) 영국 인디펜던트지에 따르면 해당 기업은 지난주 산시성 시안에서 진행된 한 홍보 행사에서 여성의 등에 아파트 평면도를 그리며 판촉 활동을 했다. 등이 적나라하게 드러난 드레스를 입은 여성을 마치 물건처럼 다룬 것이다.

이 모습은 영상으로 촬영돼 웨이보 등 SNS에 널리 공유됐다. 한 이용자는 "여자가 종이보다 값이 싸다는 거냐"며 항의했다. 결국 산시성 당국은 해당 설명회를 개최하지 못하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이 같은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8년 난닝에서 개최된 한 행사에서도 부동산 개발업자가 치마만 입은 4명의 여성의 등에 도면을 그리는 모습이 포착돼 여론의 뭇매를 맞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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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효진 기자

머니투데이 홍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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