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수익만 20억원…람보르기니 타는 대학생, 비결은?

한 달 수익만 20억원…람보르기니 타는 대학생, 비결은?

구경민 기자
2025.09.11 14:13
 ‘CAL AI’라는 번호판이 달린 람보르기니를 타고 수업에 가는 모습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사진=  zachyadegari 인스타그램
‘CAL AI’라는 번호판이 달린 람보르기니를 타고 수업에 가는 모습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사진= zachyadegari 인스타그램

미국의 한 18세 남학생이 AI(인공지능) 칼로리 계산앱(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해 월 140만달러(약 한화 19억5000만원)의 수익을 올려 화제다.

미국 CNBC는 6일(현지시간) 지난 5월 '칼 AI'를 출시해 매달 높은 수익을 올리고 있는 잭 야데가리(18)의 성공 스토리를 보도했다. 그는 어머니의 권유로 7세 때부터 코딩을 배우기 시작했다. 코딩에 큰 관심이 생긴 그는 이후 유튜브 강의 등을 보며 독학하고 온라인 개발자들에게 직접 조언을 구하며 실력을 키웠다.

그러면서 그는 코딩 캠프에서 만난 헨리 랭맥, 소셜미디어를 통해 알게 된 블레이크 앤더슨, 제이크 카스틸로와 함께 칼(Cal) AI 앱을 개발했다. 칼 AI는 음식 사진을 업로드하면 90% 정확도로 칼로리를 계산해준다. 구독료는 월 2.49달러 또는 연간 29.99달러다.

출시 첫 달 2만8000달러(약 3900만원), 두 번째 달 11만5000달러(약 1억6000만원)의 수익을 기록하며 빠르게 성장했다. 현재 직원 수는 30명에 이른다.

야데가리는 지난 8월 마이애미대 경영대학에 입학했지만 곧 학업을 중단하고 사업에 전념할 계획이다.

그는 고교 시절 학교 네트워크 차단을 우회해 게임을 할 수 있는 웹사이트 '토털 사이언스'를 제작했으며, 이를 지난 2월 약 10만달러(약 1억4000만원)에 매각하기도 했다.

야데가리는 "'칼 AI'를 세계 최대 칼로리 앱으로 키우겠다"면서 "향후 2년 내 '칼 AI'를 매각하거나 CEO 자리를 다른 이에게 넘기고 새로운 AI 스타트업에 도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야데가리는 지난 8월 마이애미대 경영대학에 입학했으며 SNS에는 람보르기니를 타고 수업에 가는 영상과 친구들과 대저택에서 파티를 즐기는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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