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국회의장 "국회 다크투어 190명 시민 초청...내가 직접 도슨트"

우원식 국회의장 "국회 다크투어 190명 시민 초청...내가 직접 도슨트"

우경희 기자
2025.11.26 08:19

[the300]

(서울=뉴스1) 유승관 기자 = 우원식 국회의장이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45차 한일·일한의원연맹 합동총회 개회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25.11.16/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유승관 기자
(서울=뉴스1) 유승관 기자 = 우원식 국회의장이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45차 한일·일한의원연맹 합동총회 개회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25.11.16/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유승관 기자

우원식 국회의장이 26일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비상계엄때 표결한 190명 국회의원 수와 같은 190명 시민을 선착순으로 받아 현장을 함께 보고 설명하는 행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함께 출연한 탁현민 전 대통령비서실의전비서관(목포대 특임교수)은 "다크투어는 역사적 비극의 현장을 돌아보는 행사인데 12.3 계엄에 대해서도 국회는 다행히 회복됐지만 장소의 기억은 오래 사람들이 갖고있어야 한다"며 "3~6일까지 30명씩 여러 회차 걸쳐 (시민들을) 모집하려 한다. 월담장소와 헬기 내렸던 곳, 유리창 깨진 곳 등이 투어 대상"이라고 했다.

탁 전 비서관은 그러면서 "(시민들이) 담을 넘을 수도 있고 대표적으로 한 명만 넘을수도 있다"며 "거기에 대한 해석과 설명을 좀 해줘야 하는데 세계 최초로 국회의장이 도슨트로 직접 나서서 '이 장소는 내가 넘은 데'라고 설명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우 의장은 이에 대해 "많이 할 수는 없다"고 말해 도슨트로 나서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어 "우리 국회도 중요한 건물이고 많은 일이 이뤄졌는데 우리 국회에 어떤 정신이 새겨진 게 없다"며 "이번 참에 글을 좀 만들어 국회 문패처럼 새겨넣는 글새김 개막식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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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경희 기자

머니투데이 정치부 the300 국회팀장 우경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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