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살과 입맞춤 들킨 교사, 징역 40년 위기에..."10대 2명과 성관계" 인정

16살과 입맞춤 들킨 교사, 징역 40년 위기에..."10대 2명과 성관계" 인정

이은 기자
2026.04.14 17:32
전직 고등학교 교사가 10대 소년 2명과 부적절한 성관계를 가졌다고 인정했다. 사진은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전직 고등학교 교사가 10대 소년 2명과 부적절한 성관계를 가졌다고 인정했다. 사진은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미국 텍사스주의 한 전직 고등학교 교사가 10대 소년 2명과 부적절한 성관계를 가졌다고 인정했다.

14일(이하 현지시간) KWTX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날 미국 텍사스주 웨이코의 맥클레넌 카운티 지방 검찰청은 10대 소년 2명과 부적절한 성관계를 맺은 혐의를 받는 전직 고등학교 교사 셸비 던 라숌베(25)가 유죄를 인정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라숌베가 유죄를 인정하는 대가로 아동 성폭행 혐의 2건에 대해 집행유예와 1000달러(한화 약 140만원)의 벌금형을 권고했다. 형량 협상이 없었다면 최대 징역 40년형에 처해질 수 있었다.

맥클레넌 카운티 경찰은 지난해 8월 24일 라숌베가 엘름 모트의 한 주택에서 16세 소년 A군과 입을 맞추는 모습을 목격했다는 제보를 받고 수사에 착수했다.

전직 고등학교 교사가 10대 소년 2명과 부적절한 성관계를 가졌다고 인정했다./사진=맥클레넌 카운티 보안관 사무소
전직 고등학교 교사가 10대 소년 2명과 부적절한 성관계를 가졌다고 인정했다./사진=맥클레넌 카운티 보안관 사무소

제보자는 라숌베가 A군과 성관계를 가졌다고 주장했으며, 조사 결과 이는 사실로 확인됐다. 지난해 9월 체포된 라숌베는 근무하던 고등학교를 사임했으며 교사 자격도 박탈됐다.

A군은 조사 과정에서 "라숌베와 한 차례 이상 성관계를 가졌다"며 그가 자신이 미성년자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진술했다.

라숌베는 A군과 약 6개월간 부적절한 관계를 이어온 사실을 시인했으며, A군 가족과도 수년간 친분을 유지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그는 A군 외에도 17세 미만의 또 다른 소년과 성관계를 가진 사실도 인정했다.

피해 소년들은 라숌베가 근무하던 학교 학생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라숌베에 대한 선고 공판은 오는 6월26일 열릴 예정이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은 기자

패션·뷰티·라이프스타일·연예 분야 담당하고 있습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