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테크] AI 관련 반도체 수요 호조에 7월 매출 사상 최대 경신
![[신주(新竹)=AP/뉴시스]대만의 주요 컴퓨터 칩 제조업체 TSMC는 16일 미국 내 생산 능력 확장에 1000억 달러(147조8900억원)를 추가로 지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2021년 10월20일 대만 신주의 TSMC 본사의 로고. 2026.07.16. /사진=유세진](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6/08/2026081019074393500_1.jpg)
세계 최대 반도체 파운드리업체인 대만 TSMC가 인공지능(AI) 관련 반도체 수요 호조에 힘입어 7월 매출이 사상 최대를 경신했다.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TSMC는 지난달 연결 매출액이 4675억8000만 대만달러(약 20조5735억원)로 전월보다 5.6% 늘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하면 44.7% 급증했다. 이로써 1~7월 누적 매출은 2조8720억6400만 대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7% 늘어났다.
블룸버그는 "지난달 TSMC는 AI 개발에 필요한 칩 수요의 폭발적인 성장이 내년 및 그 이후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점에 자신감을 내비쳤다"며 "TSMC는 현재 올해 자본 지출(CAPEX)이 600억달러에서 640억달러 사이의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고 미 달러화 기준 연간 매출 성장률은 40%를 살짝 웃돌 것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