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이 해외 증시 급등에 따라 사흘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25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66포인트(0.67%) 오른 552.34에 마감하며 550선을 회복했다. 코스닥시장은 강세 출발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나타낸 영향으로 오름폭이 둔화됐다.
거래량은 3억8030만주, 거래대금은 1조233억원을 기록했다. 개인은 216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하며 장을 이끌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77억원, 93억원 어치씩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통신방송서비스, 정보기기업이 하락했을 뿐 인터넷, 디지털콘텐츠, 소프트웨어, 통신장비, 반도체, IT부품, 제약, 화학업 등은 상승했다.
NHN(197,500원 ▲1,700 +0.87%)이 4% 올랐던 반면 CJ인터넷과 다음, 네오위즈가 하락하는등 인터넷 관련주의 등락이 엇갈렸다. 하나로텔레콤은 인터넷에 연결된 TV를 통해 다양한 영상물을 VOD행태로 볼 수 있는 TV포털 서비스 효과에 대한 기대감으로 4% 오르는 강세를 나타냈다.
종목별로는 제넥셀이 특허취득과 신물질 개발 소식에 3% 올라 이틀째 상승했다. 2분기 양호한 실적소식에 힘입은 코아로직과 더존디지털웨어가 각각 4%와 5% 올랐다. 아비코전자는 실적호전 평가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플라스틱 제품 제조업체인 젠트로가 코스닥시장 상장 첫날 상한가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주가가 오른 종목수는 상한가 22종목을 포함해 499개를 기록했고 주가가 내린 종목수는 하한가 4종목을 비롯해 344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