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마감]외인-PR매도 "하루 쉬어가자"

[선물마감]외인-PR매도 "하루 쉬어가자"

유일한 기자
2006.09.19 16:19

외국인의 선물매도, 매수차익거래잔고의 청산 등 여러 측면에서 숨고르기가 뚜렷하게 진행됐다. 19일 지수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은 3713계약을 순매도하며 전날과 기존 매수포지션을 정리하는 한편 숨고르기에도 소리없이 대응했다. 종가 시장베이시스 0.78포인트가 말해주듯 외국인의 선물매도는 단기급등의 부담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키는 역할을 했다. 베이시스가 약화되면서 차익거래에서 1138억원의 매도우위를 보였다.

전날 유입된 신규 매수차익거래의 일부가 청산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비차익매매가 743억원 순매수를 보이며 프로그램매도로 인한 주가조정의 압력은 높지 않았다. 특히 외국인의 삼성전자 매수가 이틀째 진행되며 현물시장 수급을 호전시켰다.

12월물은 0.20포인트 하락한 179.10으로 마감, 이날 저가로 거래를 마쳤다. 180.0을 살짝 넘기도 했지만 탄력이 추가로 확대되지는 않았다. 개인이 3682계약을 순매수했으나 일본증시의 탄력둔화 등에 따라 빛을 보지 못했다. 현물시장에서는 특히LG필립스LCD(10,860원 ▼320 -2.86%)가 3분기에도 적자가 불가피하다는 전망이 대두되며 3.7% 급락, 증시전체의 발목을 잡기도 했다.

미 FOMC 회의를 앞두고 관망세가 강화될 수 있는 시점이다. 전문가들은 그러나 금리동결에 무게가 실리는 만큼 상승에 무게를 두는 대응이 바람직하다고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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