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C 할아버지', 양복벗었다…새 로고 발표

'KFC 할아버지', 양복벗었다…새 로고 발표

김성휘 기자
2006.11.14 10:38

5년내 전세계 매장에 적용

KFC가 로고를 바꿨다.

14일 KFC는 로고의 주인공인 창업주 커낼 샌더스가 흰 셔츠 차림에 빨간 앞치마를 두른 모습으로 로고(사진)를 변경해 전세계 매장에 이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KFC의 로고변경은 이번이 5번째다.

새로운 로고에서 'KFC할아버지' 커낼 샌더스는 양복 대신 흰 셔츠에 빨간 앞치마를 하고 있다. 나비 넥타이는 그대로다. KFC 관계자는 "앞치마는 창업자인 커낼 샌더스가 50년 전에 했던 방식 그대로 지금도 언제나 맛있고 신선한 닭요리를 제공한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KFC는 로고뿐 아니라 앞으로 5년간 전세계 KFC의 매장 인테리어와 서비스, 포장지, 유니폼 등을 점차 바꿀 계획이다.

한편 KFC는 로고 변경을 기념, 8000m² 크기의 대형 KFC로고를 가로 세로 각각 30.48cm인 타일 조각 6만5000개로 만들어 네바다 주 사막에 설치한다. KFC는 위성을 이용, 우주에서 보는 KFC 로고의 모습을 전세계에 방영할 예정이다.

그래함 앨런 KFC 인터내셔널 사장은 "브랜드 아이콘을 현대화했으며 그 범위는 로고부터 매장의 모든 시각적인 요소까지 이른다"고 새 로고의 의미를 설명했다. 이어 "지구촌 모든 사람들이 KFC의 새 로고를 볼 수 있도록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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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휘 국제부장

머니투데이 미래산업부(유니콘팩토리) 김성휘입니다. 국회/정당/청와대를 담당했고(정치부) 소비재기업(산업부), 미국 등 주요증시/지정학/국제질서 이슈를(국제부) 다뤘습니다. EU와 EC(유럽연합 집행위), 미국 워싱턴DC 싱크탱크 등을 경험했습니다. 벤처스타트업씬 전반, 엔젤투자, 기후테크 등 신기술 분야를 취재합니다. 모든 창업가, 기업가 여러분의 도전과 열정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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