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마감]"현물에 끌려 상승"

[선물마감]"현물에 끌려 상승"

유일한 기자
2006.11.14 15:32

선물 가격이 연일 상승하는 가운데 시장베이시스는 조금씩 강세 정도가 완화되고 있다.

14일 최근 12월물은 전날보다 0.90포인트 오른 183.00으로 마감했다. 미증시에서 반도체주가 올랐다는 소식에 따라 장중 내내 상승세가 유지됐다.

외국인과 개인은 1150계약, 1416계약을 각각 순매도하며 오랜만에 같은 편에 섰다. 미결제약정이 1122계약 증가했다. 매수차익거래잔고가 1400억원 가까이 청산된 것을 고려할 때 이날 상승을 두고 공방이 치열했던 것으로 보인다.

종가 시장베이시스는 플러스 0.70포인트로, 전날에 이어 둔화세가 이어졌다. 동시만기일이 임박하고 있다는 것과 함께 매수차익거래잔고가 3조5000억원을 넘어섬에 따라 청산욕구가 높아진 흐름이 반영됐다는 지적이다.

최근 선물시장은 5일 이동평균선에서 지지받으며 오르고 있다.삼성전자(186,200원 ▲7,800 +4.37%)하이닉스 LG전자 LG필립스LCD 등 현물시장에서 대형 IT주들의 상승탄력이 강화된 게 직접적인 배경이다.

외국인이 현물시장에서 조금씩 매수우위로 돌아서는 것 역시 고무적인 현상이다. 현물시장에 이끌리는 선물시장의 강세다. 베이시스 강세 현상이 완화될 만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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