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오전]유가, 원자재 약세, 닛케이 0.2%↓

[Asia오전]유가, 원자재 약세, 닛케이 0.2%↓

박성희 기자
2006.11.17 11:53

17일 오전 아시아증시는 혼조세다. 유가 하락으로 원자재주가 약세를 보이면서 일본 증시가 하락한 반면, 대만 및 홍콩증시는 강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닛케이225평균주가는 전일대비 33.94엔(0.2%) 떨어진 1만6129.93으로, 토픽스지수는 7.26포인트(0.5%) 내린 1574.78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국제유가가 1년래 가장 낮은 수준으로 내려앉으면서 정유주는 2.3% 하락, 토픽스 구성종목 33개 가운데 가장 큰 낙폭을 보였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이 감산하지 않고 온화한 날씨로 난방유 수요가 감소할 것이라는 관측에 힘입어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12월 인도분 가격은 0.4% 하락한 배럴당 56.26달러를 기록하며 지난해 11월 18일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다.

후지투자운용의 매니저인 요시다 다이스케는 "세계 상품 시장이 이미 정점을 지났다는 우려가 나오면서 원자재주에 대한 매수세가 사라졌다"고 전했다.

반면 엔화가 약세를 나타내고 유가 하락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 속에 캐논과 닛산 등 수출주는 상승, 낙폭을 제한했다.

대만증시는 반도체업체의 중국 기술 이전이 허용됐다는 소식에 기술주가 강세다.

오전 11시 36분 현재 가권지수는 10.49포인트(0.1%) 오른 7267.97을 기록중이다.

한편 홍콩 항셍지수는 39.0포인트(0.2%) 오른 1만9193.07을, 싱가포르 ST지수는 3.03포인트(0.1%) 상승한 2801.48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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