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부 "부동산대책 조기 완화 없을 것"(상보)

속보 재경부 "부동산대책 조기 완화 없을 것"(상보)

이상배 기자
2007.03.13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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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동 재정경제부 경제정책국장은 13일 "부동산 시장이 안정될 경우 부동산 관련 조치들이 완화될 여지가 있다는 발언은 주택 공급이 충분하게 이뤄지는 등의 전제조건을 만족할 경우에 한정한 것이었다"며 "지금은 현재의 부동산 정책을 유지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조 국장은 이날 재경부 브리핑룸을 방문, "부동산 정책이 원상복귀할 수 있다"는 자신의 KBS 라디오 발언에 대해 이같이 해명했다.

그는 "주택 공급이 충분히 이뤄지기까지는 시간이 많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조 국장은 "현재 부동산시장에 여러가지 가격불안 요인들이 잠복해 있다"며 "만약 단기간내 억눌려 이뤄진 가격 안정이라면 언제든 가격이 다시 올라갈 수 있다"고 했다.

그는 이어 "단기간내 부동산 정책의 완화가 가능하다는 인상을 시장에 주는 것은 위험하다"고 강조했다.

앞서 조 국장은 이날 오전 KBS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 "부동산시장에 물량이 충분히 공급돼 시장이 안정되는 등 전제조건을 만족한다면 (분양원가 공개, 분양가 상한제 등) 반(反) 시장적이라고 생각되는 정책들을 원상복귀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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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배 기자

머니투데이 정치부장입니다. △2002년 서울대 경제학부 졸업 △2011년 미국 컬럼비아대 경영대학원(MBA) 졸업 △2002년 머니투데이 입사 △청와대, 국회, 검찰 및 법원, 기재부, 산자부, 공정위, 대기업, 거래소 및 증권사, IT 업계 등 출입 △2019∼2020년 뉴욕특파원 △2021∼2022년 경제부장 △2023년∼ 정치부장 △저서: '리더의 자격'(북투데이), '앞으로 5년, 결정적 미래'(비즈니스북스·공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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