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휴롬과 친환경 ABS로 착즙기 만든다

LG화학, 휴롬과 친환경 ABS로 착즙기 만든다

김지현 기자
2026.02.12 08:57
/사진제공=LG화학
/사진제공=LG화학

LG화학이 주방가전 전문기업 휴롬과 손잡고 친환경 주방가전 소재 개발에 나선다.

LG화학(334,500원 ▲12,000 +3.72%)은 휴롬과 'PCR ABS(고부가 합성수지) 개발을 통한 친환경 글로벌 파트너쉽 강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PCR은 사용된 플라스틱을 수거해 잘게 분쇄한 뒤 혼합해 재생산하는 기계적 재활용 방식이다.

LG화학의 PCR ABS 소재는 휴롬의 착즙기 하우징 등 주요 주방가전에 적용될 예정이다. 휴롬은 전세계 88개국에 수출을 하는 글로벌 주방가전 전문 기업이다.

LG화학의 PCR ABS는 기존 ABS 제품과 동등한 내충격성 · 내열성 · 가공성을 구현했다. 또 재활용 소재로는 세계 최초로 화이트 컬러 구현에 성공해 디자인이 중요한 주방가전 제품에 폭넓은 적용이 가능하다.

양사는 친환경 마케팅 활동도 함께 전개한다. 최근 국내에서는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 개정이 추진되며 올해부터 재활용 원료 사용 의무가 단계적으로 강화된다. 이에 따라 가전 · 소비재 업계를 중심으로 탄소 저감과 친환경 소재 적용이 제품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김스티븐 LG화학 ABS사업부장 전무는 "LG화학은 PCR ABS를 비롯한 친환경 ABS를 지속 확대하고 차별화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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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기자

안녕하세요. 산업1부 김지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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