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2.29포인트(0.34%)오른 676.70으로 마감했다.
열흘째 변함없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지만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의 표정은 그렇게 밝지 못하다.
이 날 코스닥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NHN(194,700원 ▼6,300 -3.13%)과휴맥스(5,210원 ▲10 +0.19%)만이 각각 0.07%, 0.44%의 상승했을 뿐LG텔레콤(14,640원 ▲70 +0.48%)이 2.65% 하락한 것을 비롯하나로텔레콤2.26%,아시아나항공(8,360원 ▼10 -0.12%)1.62%,메가스터디(13,170원 ▼20 -0.15%)1.26%,다음(33,450원 ▼700 -2.05%)0.48%,서울반도체(10,520원 ▲80 +0.77%)0.95%로 일제히 하락했다.
CJ홈쇼핑(38,750원 ▲950 +2.51%)과하나투어(30,400원 ▼50 -0.16%)역시 각각 6.13%와 5.64%로 큰 폭으로 하락했다.
정근해 대우증권 연구원은 "최근 코스피지수 대비 코스닥지수의 상승율이 안정적인 편이었지만 이제 그간의 단기상승에 대한 차익매물이 나온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이 날 외국인들은 LG텔레콤을 140만주 이상 매도하는 등 시가총액 상위종목 위주로 팔기에 나섰다.
정 연구원은 "시가총액 상위종목의 지수하락으로 꾸준히 상승해왔던 코스닥지수 상승율의 탄력도가 떨어질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이 날 대형 IT기업의 실적이 발표되면서부터 코스닥 시장의 IT관련 종목 매기는 확산됐다.
IT관련 업종으로테크노세미켐(41,500원 ▲2,300 +5.87%),네패스(27,600원 ▲100 +0.36%),소디프신소재,우리이티아이(4,510원 ▼10 -0.22%)등이 상승세를 보이며 마감했다.
개인은 356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66억원, 136억원 순매도했다.
상한가 31개 종목을 포함, 496개 종목이 상승중이며 하한가 7개 종목을 포함 429개 종목이 하락했다. 51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