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 "서브프라임, 경기 흔들 요인 아니다"

버핏 "서브프라임, 경기 흔들 요인 아니다"

김유림 기자
2007.05.06 11:56

미국 경기의 변수로 지적되고 있는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이 경기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워런 버핏이 전망했다.

버핏은 5일(현지시간) 네브라스카주 오마하에서 열린 연례 주주총회에서 "서브프라임 모기지 위기가 일부 채무 관계에 놓인 사람들에게 여러가지 끔찍한 결과를 몰고 오긴 하겠지만 경기에 중대 요인(huge anchor)이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버핏은 "이 문제에 관여된 사람들에게는 매우 큰 문제지만 서브프라임 위기가 전체 경기를 흔드는 요인으로 홀로 작용할 가능성은 없다"면서 "다만 이 가정은 실업률과 금리가 급격히 상승하지 않을 때를 가정한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자신의 회사인 버크셔해서웨이 역시 주택 부문 사업부가 주택 경기 침체에 따른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고 회복되기 까지 시간은 꽤 걸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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