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마감]외인 매수공격..700선 안착

[코스닥마감]외인 매수공격..700선 안착

이학렬 기자
2007.05.10 17:15

코스닥시장이 외국인의 공격적인 매수로 700선에 안착했다.

10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94포인트(0.42%) 오른 704.44를 기록했다.

거래대금은 2조1100억원으로 지난달 26일이후 처음으로 2조원을 넘었다. 미수동결제도시행을 앞두고 개인들의 거래비중이 줄었기 때문이다.

이날 거래대금 증가는 외국인의 적극적인 참여때문. 외국인은 이날 매수금액만 1214억원에 달해 지난해 10월9일 1454억원 매수 이후 가장 많았다. 매수금액이 급증함에 따라 순매수금액은 636억원으로 1년4개월여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1월25일 869억원이후 최대치다.

외국인은 인터넷업종을 436억원어치 사들였다. 금속과 반도체 업종은 각각 58억원을 순매수했다.

이날 시장을 주도한 종목은서울반도체(8,870원 ▼30 -0.34%)다. 가격제한폭 가까이 오르면서 시가총액 1조원을 돌파한 것은 물론 메가스터디를 제쳤다. 시가총액은 1조893억원.

다음(45,000원 ▼200 -0.44%)커뮤니케이션은 최근 외국인의 매수세가 집중되면서 이날 4.13% 올랐다. 시가총액은 9000억원을 넘어섰다.

자유단조업체인 태웅과 평산은 강보합으로 마감한 반면 현진소재는 6%에 가까운 급등세를 보였다. 현진소재가 시가총액 5000억원을 넘어섬에 따라 코스닥시장에서 시가총액 5000억원이상은 기업은 18개사로 늘어났다. 올해 초 코스닥시장에서 시가총액 5000억원이상인 기업은 16개사였다.

루보는 이날 하한가에서 벗어났으나 10%이상의 약세를 면치 못했다.

한편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15개 종목을 포함 409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2개 종목을 비롯 492개 종목이 내렸다. 66개 종목은 보합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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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렬 사회부장

머니투데이에서 사회부장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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