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총리 "동북아 금융허브 구축 앞당길 것"

韓총리 "동북아 금융허브 구축 앞당길 것"

최석환 기자
2007.05.10 18:30

한덕수 국무총리는 10일 "각국 금융감독 당국과의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금융회사 및 시장과 호흡을 맞춰 금융산업에 대한 국제 금융계의 신뢰를 높이는 한편 금융회사들의 해외진출을 활성화해 동북아 금융허브 구축을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날 저녁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국제금융협회(IIF)·금융감독위원회 규제회의' 만찬행사에 참석, "최근 국제화와 개방화 등으로 인해 불확실성이 증대되면서 금융감독 당국과 금융회사의 리스크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금융리스크 관리를 위해 감독당국이 과도하게 세밀한 규제체계를 구축하는 방향으로 흐르기 쉽다"며 "이럴 경우 금융회사들이 시장상황에 신축적으로 대응하는 능력이 저하되고, 규제당국도 감독업무의 효율성을 기대하기가 곤란하다"고 지적했다.

한 총리는 또한 "이번 회의는 금융감독당국과 금융회사간 긴밀한 협의를 통해 불합리하고 중복된 규제를 개선하고, 규제의 국제적 정합성을 확보해 효과적인 금융규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는데 그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한 총리는 "규제완화와 규제환경, 금융소비자 보호제도를 개선하고, 규제의 국제적 정합성을 높여 아시아 각 국의 안정적 금융시스템 구축과 효과적인 규제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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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석환 산업1부장

"위대해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라"던 셰익스피어의 말을 마음에 담고, '시(詩)처럼 사는 삶(Deep Life)'을 꿈꿉니다. 그리고 오늘밤도 '알랭 드 보통'이 '불안'에 적어둔 "이 세상에서 부유한 사람은 상인이나 지주가 아니라, 밤에 별 밑에서 강렬한 경이감을 맛보거나 다른사람의 고통을 해석하고 덮어줄 수 있는 사람이다"란 글을 곱씹으며 잠을 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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