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가기준으로 '황우석 사태' 이전 회복
코스닥시장이 종가기준으로 16개월만에 처음으로 710선을 넘어섰다.
17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9.27포인트(1.32%) 오른 710.67을 기록했다. 거래대금은 전날보다 소폭 증가한 1조7762억원.
뉴욕증시의 상승으로 상승 출발한 코스닥시장은 중국 증시가 재상승하자 상승폭을 늘려나가 710선마저 넘었다. 지난 14일 장중 710선을 넘어섰으나 종가기준으로는 지난해 1월17일 739.10이후 1년4개월만에 처음이다. 당시 코스닥시장은 '황우석 사태'로 바이오주가 급락하면서 지수가 150포인트나 밀렸었다.
오전에 대규모 순매수를 기록했던 개인은 29억원의 순매도로 마감했다. 반면 기관투자가와 외국인은 오전에 순매도를 보이다 오후 들어 매수세로 돌아서 각각 64억원, 22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서울반도체(8,870원 ▼30 -0.34%)는 모건스탠리 창구를 통한 매수세를 바탕으로 나흘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코스피시장에서 현대중공업 등 조선주가 주목을 받자 코스닥시장에서도태웅(52,000원 ▲1,300 +2.56%),평산,현진소재등 자유단조업체와 성광벤드가 주목을 받았다. 태웅과 현진소재는 3%대, 평산은 5%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성광벤드는 오후들어 차익실현 물량으로 1.73% 하락했다. 7일만이다.
루보는 하룻만에 급락세로 돌아서 12.84% 내렸다. 이날 하한가 종목은 파인디지털과 EBT네트웍스 두 종목이었다.
오른 종목은 상한가 21개 종목을 포함 586개 종목으로 내린종목 330개 종목보다 많았다. 54개 종목은 보합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