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여름특집 '청계천 여름 생태 학습 프로그램' 실시
서울시가 여름을 시원하고 알차게 보낼 수 있는 생태 교육 프로그램을 청계천에서 운영한다.
서울시는 오는 6월9일부터 9월1일까지 여름특집으로 '청계천 여름 생태 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5월3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서생물 관찰교실(매주 토요일 오후2시) △식물 관찰교실(매주 목요일 오후2시) △유아 탐방교실(매주 화,목요일 오후2시) △청계천 생태 탐방교실(매주 월,수,금,토요일 오전10시)로 구성됐다.

'수서생물 관찰교실'은 청계천의 물과 물가를 생활공간으로 하는 곤충과 식물, 어류, 조류를 한꺼번에 관찰할 수 있다. 채집 도구로 날도래나 꼬마 하루살이, 다슬기 등을 직접 채집해 관찰하고, 물가 식물인 창포나 애기부들의 역할을 배우게 된다. 또 잉어나 피라미, 버들치 같은 물고기와 왜가리, 흰뺨검둥오리 등의 조류의 습성을 배우는 기회가 된다.
청계천의 계절별 식물들을 관찰하는 '식물 관찰교실'은 청계천을 탐방하며 여름에 생식하는 야생화에 대해 중점적으로 학습한다. '유아 탐방교실'에서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놀이와 함께 청계천 탐방이 이뤄진다.
매주 4회에 걸쳐 열리는 '청계천 탐방교실'은 식물과 조류, 곤충, 하천 시설물 등 청계천의 전반적인 생태계를 관찰하고 생태환경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청계천 이용에 관한 조례에 따라 물에 직접 들어갈 수 없으나, 수변지역과 징검다리 등에서 수서생물을 채집할 수 있다"며 "참여자들이 최대한 물을 만지고 느낄 수 있게 운용의 묘를 살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서울시설공단 홈페이지(www.sisul.or.kr)이나 서울시청 청계천 홈페이지(www.cheonggye.seoul.go.kr)에서 선착순으로 등록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