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노조 부분파업 참여율 12% 불과

금속노조 부분파업 참여율 12% 불과

여한구 기자
2007.06.25 15:09

교육 형식 참여까지 더해도 금속노조 예상 1/3 수준

금속노조가 현대자동차 지부가 빠진 채로 진행한 25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반대 전북·충청권 2시간 부분파업에는 대상 조합원의 12%인 2400여명만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부는 이날 금속노조의 권역별 순회 부분파업에 한라공조, 모딘코리아 등 12개소 등 2400여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노사간 단협에 따른 총회 또는 교육 형식으로 참여한 GM대우 등 13개 노조 2500여명을 포함해도 25개소 4900여명만이 이날 부분 총파업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같은 파업규모는 당초 금속노조가 예상했던 44개 사업장 1만4000여명에 비해 대거 축소된 것으로 현대차 지부 불참에 따른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노동부 관계자는 "28~29일 전체 파업에도 현대차는 참여하지만 쌍용차는 불참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이는 등 파업 규모는 상당히 축소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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