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대금 급감..관망세 우세
1754.20→1785.87→1757.73.
코스피시장이 갭하락을 회복하지 못한 채 10일 이동평균선을 하향 이탈했다.
25일 코스피지수는 지난주말(22일)보다 13.25포인트(0.75%) 내린 1757.73으로 마감했다. 거래대금은 2조원이상 감소한 5조7029억원에 그쳤다. 거래대금은 지난달 29일(5조6778억원)이후 최소다.
1754.29으로 갭하락한 코스피시장은 장중 한때 1785.87까지 오르면서 풍부한 대기 매수세를 다시한번 확인하는 듯 싶었다. 그러나 오후들어 선물시장에서 강한 매수세로 프로그램을 이끈 외국인이 매수강도를 낮추자 하락반전했다. 결국 10일 이동평균선을 하향이탈하면서 장을 마감했다.
그동안 장중 10일 이동평균선을 하향 이탈한 적은 있으나 그 때마다 상승 반전했다. 하지만 이날에는 풍부한 대기매수세의 한 축인 개인투자자들이 2126억원을 내다팔면서 지수를 반등시키지 못했다. 기관은 3076억원의 순매수로 장을 마감했다. 투신업계는 3134억원의 순매수로 마감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 868억원의 순매수를 포함 1503억원의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2184억원의 순매도를 기록, 올해 누적 순매수의 순매도전환을 앞두고 있다. 일부에서는 외국인이 한국증시에서 빠져나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섞인 목소리도 흘러나왔다.
현대중공업(376,500원 ▲1,500 +0.4%)은 6%대의 오름세로 한국전력을 제치고 시가총액 4위로 올라섰다.현대차(471,500원 ▲500 +0.11%)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관련 부분 파업을 철회한다고 밝힘에 따라 3.22% 올랐다.
지주회사를 추진중인SK는 8.37% 급락하면서 5일째 약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193,000원 ▲6,800 +3.65%)는 0.51% 약세를 보였지만 시가총액 비중은 10%대로 다시 올라섰다.
한편 이날 코스피시장에서 오른 종목은 237개 종목으로 내린 종목 533개 종목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