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현지시간) 유럽 주요 증시가 연이틀 상승했다. 이로써 유럽 증시는 4분기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미국의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를 끌어올렸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전날보다 36.60포인트(0.56%) 오른 6607.90을,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48.62포인트(0.81%) 상승한 6054.93을 기록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지수도 85.96포인트(1.09%) 뛴 8007.32로 장을 마쳤다.
미국의 소비심리가 소폭 개선됐다. 미시건 대학은 이날 6월 소비자신뢰지수지수 확정치가 85.3으로 잠정치 83.7보다 나아졌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84.0)을 상회한 수치다.
인플레 압력도 낮아졌다. 미 상무부에 따르면 5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지수가 전월대비 0.1% 증가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 및 전월 상승률과 일치하는 수준이다.
이에 따라 미국 매출 비중이 큰 수출주가 강세를 보였다. 세계 5위 자동차 업체인 다임러크라이슬러가 1.5%, 세계 최대 명품 회사인 루이뷔통 모엣 헤네시(LVMH)가 1.1%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