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2002년 3월 이후 유지해 온 'A3' 상향 할듯
국제적 신용평가사인 무디스가 한국의 국가신용등급 상향조정 절차에 착수했다. 무디스는 지난 2002년 3월 이후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7번째 수준인 A3로 유지하고 있다.
재정경제부는 3일 무디스가 한국의 신용등급 상향에 필요한 검토작업에 들어갔다며 2-3개월안에 등급조정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재경부에 따르면 무디스는 신용등급 상향조정 절차의 배경으로 △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등 성장률 제고 노력 △건전재정기조 유지 등 경제펀더멘털 개선과 △ 2.13합의 이행절차 재개 등 북핵 관련 상황 진전을 꼽았다.
무디스는 또 향후 한국의 국가신용등급 상향을 결정할 주요 평가요소로 대통령 선거 등 정치일정에도 불구하고 건전재정 기조가 유지될지와 북한 비핵화 과정의 차질없는 이행 등을 제시했다.
재경부 관계자는 "지난 2002년 3월 이후 5년간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A3에서 유지해온 무디스가 참여정부 출범 이후 지속적인 경제펀더멘털 개선,북핵진전 등 등급 상향요인을 긍정적으로 반영하고 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