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中신흥, 중동·아프리카에 투자하세요"

"신흥中신흥, 중동·아프리카에 투자하세요"

김동하 기자
2007.07.09 15:40

JP모간운용,중동·아프리카 펀드 출시

'신흥시장 중 신흥시장, 중동·아프리카에 투자하세요'

JP모간 자산운용이 9일 국내 설립 후 첫 상품으로 'JP모간중동및아프리카 주식형 펀드'를 출시했다.

JP모간은 지난 1994년 아프리카 증시가 열리면서부터 이 지역에 투자를 시작, 10여년간의 쌓아온 경험을 주무기로 삼고 있다. 현재 유럽·중동·아프리카 (EMEA)의 신흥시장에서 약 250억 달러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

이 펀드는 이집트, 모로코, 남아프리카 공화국 등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의 주식에 투자한다. 현재 운용중인 중동펀드와 아프리카 펀드를 결합해 한국에서 출시하는 새로운 상품이다. 이미 해외에 출시된 동유럽중동아프리카펀드와 중동펀드는 각각 3년 수익률 161%, 135.2%를 기록중이다.

JP모간은 향후 바레인, UAE 등 외국인에게 부분적으로 개방된 지역 뿐만 아니라, 알제리아, 이란 등 GCC (Gulf Cooperation Council) 투자자들에게만 개방된 지역에도 투자를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기준환 JP모간 자산운용 이사는 "중동의 GCC국가들은 오일머니를 기반으로 2006년부터 2010년까지 매년 약 700조원 규모의 인프라투자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며 "풍부한 천연자원과 인적자원도 매력적"이라고 밝혔다.

기 이사는 "아프리카 시장 역시 중국 오일 소비의 30%를 조달할 정도로 자원이 풍부하다"며 "올해 역사상 가장 낮은 금리와 물가 수준을 유지하면서 6.7%의 경제성장률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JP모간은 이와함께 'JP모간 JF 코리아 트러스트 주식형 펀드'와 'JP모간 JF 아시아 컨슈머 & 인프라 주식형 펀드'도 동시에 출시했다.

'JP모간 JF코리아 트러스트 주식형 펀드'는 위험성이 낮은 국내 30개 대형 유동주에 분산투자하는 상품. 'JP모간 JF 아시아 컨슈머 & 인프라 주식형 펀드'는 호주 및 뉴질랜드의 부동산·금융·필수 소비재 산업에 집중 투자하고 있으며, 향후 미얀마, 캄보디아, 브루나이로도 투자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JP모간 JF 코리아 트러스트 주식형 펀드’ 및 ‘JP모간 JF 아시아 컨슈머 & 인프라 주식형 펀드’는 외환은행, 굿모닝신한증권에서, ‘JP모간 중동 및 아프리카 주식형 펀드’는 외환은행, 굿모닝신한증권, SC제일은행에서 판매된다.

차승훈 JP모간자산운용 한국대표는 "중동과 아프리카 시장은 장기적으로 다른 이머징마켓보다 상승여력이 크다"며 "국내펀드와의 상관관계가 낮아 분산투자 수단으로 좋은 상품"이라고 밝혔다.

차승훈 JP모간자산운용 한국대표
차승훈 JP모간자산운용 한국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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