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간운용,중동·아프리카 펀드 출시
'신흥시장 중 신흥시장, 중동·아프리카에 투자하세요'
JP모간 자산운용이 9일 국내 설립 후 첫 상품으로 'JP모간중동및아프리카 주식형 펀드'를 출시했다.
JP모간은 지난 1994년 아프리카 증시가 열리면서부터 이 지역에 투자를 시작, 10여년간의 쌓아온 경험을 주무기로 삼고 있다. 현재 유럽·중동·아프리카 (EMEA)의 신흥시장에서 약 250억 달러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
이 펀드는 이집트, 모로코, 남아프리카 공화국 등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의 주식에 투자한다. 현재 운용중인 중동펀드와 아프리카 펀드를 결합해 한국에서 출시하는 새로운 상품이다. 이미 해외에 출시된 동유럽중동아프리카펀드와 중동펀드는 각각 3년 수익률 161%, 135.2%를 기록중이다.
JP모간은 향후 바레인, UAE 등 외국인에게 부분적으로 개방된 지역 뿐만 아니라, 알제리아, 이란 등 GCC (Gulf Cooperation Council) 투자자들에게만 개방된 지역에도 투자를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기준환 JP모간 자산운용 이사는 "중동의 GCC국가들은 오일머니를 기반으로 2006년부터 2010년까지 매년 약 700조원 규모의 인프라투자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며 "풍부한 천연자원과 인적자원도 매력적"이라고 밝혔다.
기 이사는 "아프리카 시장 역시 중국 오일 소비의 30%를 조달할 정도로 자원이 풍부하다"며 "올해 역사상 가장 낮은 금리와 물가 수준을 유지하면서 6.7%의 경제성장률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JP모간은 이와함께 'JP모간 JF 코리아 트러스트 주식형 펀드'와 'JP모간 JF 아시아 컨슈머 & 인프라 주식형 펀드'도 동시에 출시했다.
'JP모간 JF코리아 트러스트 주식형 펀드'는 위험성이 낮은 국내 30개 대형 유동주에 분산투자하는 상품. 'JP모간 JF 아시아 컨슈머 & 인프라 주식형 펀드'는 호주 및 뉴질랜드의 부동산·금융·필수 소비재 산업에 집중 투자하고 있으며, 향후 미얀마, 캄보디아, 브루나이로도 투자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JP모간 JF 코리아 트러스트 주식형 펀드’ 및 ‘JP모간 JF 아시아 컨슈머 & 인프라 주식형 펀드’는 외환은행, 굿모닝신한증권에서, ‘JP모간 중동 및 아프리카 주식형 펀드’는 외환은행, 굿모닝신한증권, SC제일은행에서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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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훈 JP모간자산운용 한국대표는 "중동과 아프리카 시장은 장기적으로 다른 이머징마켓보다 상승여력이 크다"며 "국내펀드와의 상관관계가 낮아 분산투자 수단으로 좋은 상품"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