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아파트 타지역주민 분양 검토

송도 아파트 타지역주민 분양 검토

이상배 기자
2007.07.10 09:43

앞으로 인천 경제자유구역 내 송도·청라지구에 지어지는 아파트를 인천 외 지역 주민에게도 일부 분양하는 방안이 신중히 검토된다.

그러나 이는 지방자치단체인 인천시에 위임돼 있는 사안이어서 실현 가능성은 불투명하다.

10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김석동 재경부 차관은 최근 송도지구를 방문, "경제자유구역내 아파트를 100% 현 주민에게만 분양하는 것은 국제도시라는 목표에 걸맞지 않는 것 아니냐"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이날 김 차관의 발언은 인천 외 지역 주민에게도 인천 경제자유구역 내 아파트를 일부 공급하는 방안이 검토될 필요가 있다는 뜻이어서 주목된다. 지금까지 송도신도시 등 인천 경제자유구역 내 모든 아파트는 현 인천 주민에게 우선 공급됐다.

그러나 재경부 관계자는 "인천 경제자유구역 내 아파트 공급에 대한 규정은 지자체에 위임돼 있어 중앙정부가 쉽게 결정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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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배 기자

머니투데이 정치부장입니다. △2002년 서울대 경제학부 졸업 △2011년 미국 컬럼비아대 경영대학원(MBA) 졸업 △2002년 머니투데이 입사 △청와대, 국회, 검찰 및 법원, 기재부, 산자부, 공정위, 대기업, 거래소 및 증권사, IT 업계 등 출입 △2019∼2020년 뉴욕특파원 △2021∼2022년 경제부장 △2023년∼ 정치부장 △저서: '리더의 자격'(북투데이), '앞으로 5년, 결정적 미래'(비즈니스북스·공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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