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금리 인상 여부로 단기포지션 결정"

"콜금리 인상 여부로 단기포지션 결정"

오상연 기자
2007.07.12 08:32

-동양종금證

동양종금증권은 12일 우리 증시가 펀더멘털 회복 가능성을 바탕으로 한 주식 자금의 강화로 지수의 상승기조는 유효하다고 밝혔다. 다만 금리 인상 압력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은 부담요소로 꼽았다.

김주형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3년 국고채 수익률은 5.32%로 지난 3월 저점 대비 57bp가 상승했다"며 정책금리의 조기 인상설이 설득력을 얻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1999년 이후 콜금리 변화 시점에서의 주가 수익률을 비교해 보면 인상이나 인하를 단행한 달에는 4%와 -0.1%의 평균하락률을 나타냈으며 동결 월에는 1.7% 가 상승했다. 확률 면에서도 인하나 동결보다는 인상이 주가에 부정적이었다는 평가다.

김 연구원은 "강화되고 있는 펀더멘털 회복에 대한 자신감과 위험자산을 선호하는 시중 자금의 흐름을 감안하면 국내 증시의 상승 기조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평가했다. 그는 "다만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콜금리 결정과 옵션만기일이 겹쳐져 있어 변동성 자체가 커질 수 있는 시점"이라고 우려했다. 김 연구원은 "콜금리 인상 여부에 따라 단기 포지션을 결정짓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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