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Q 휴대폰 판매량 세계2위

삼성전자 2Q 휴대폰 판매량 세계2위

김유림 기자
2007.07.15 13:15

삼성전자의 2분기 휴대폰 판매량이 모토로라를 제치고 세계 2위를 차지할 전망이다.

삼성전자가 지난 13일 발표한 2분기 전세계 휴대폰 판매량은 3740만대로 집계돼, 모토로라의 추정 판매량 3500~3600만대를 추월한 것으로 보인다.

모토로라는 지난주 2분기 매출 전망치를 86억~87억달러로 하향하고, 주당 2~4센트의 손실을 낼 것으로 예상된다며 실적 전망을 하향 조정했다.

월스트리트저널 등은 모토로라의 2분기 출하량이 3500~3600만대 수준이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모토로라는 오는 19일(미국시간) 2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2분기 휴대폰 판매량이 지난해 동기 대비 49% 늘어난 3740만대를 기록, 분기 판매량으로는 사상 최대치를 달성했다고 13일 발표했다.

한편 2분기에는 소니에릭슨의 약진도 두드러졌다. 소니에릭슨은 2분기 휴대폰 판매량이 2490만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59% 늘었다고 발표했다. 소니에릭슨은 중남미와 중동, 아프리카 등 이머징마켓을 집중 공략하는 전략이 성공해 판매량이 급증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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