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지진여파 전력·보험사 주가 하락 예상

日지진여파 전력·보험사 주가 하락 예상

김경환 기자
2007.07.17 08:27

전날 오전 일본 나카타현 인근에서 발생한 강진 여파로 일본 전력 생산 회사와 보험 회사들의 주가가 하락할 전망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17일 보도했다.

이날 지진으로 가시와자키시에서는 건물이 수십채 붕괴됐으며, 도쿄전력의 가시와자키 원자력 발전소 2.3.4.7호기가 자동 정지됐다. 3호기 주변압기에서는 화재가 발생하기도 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이번 지진으로 일본에서 내진 설계에 대한 보다 많은 투자가 있어야 할것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진이 발생한 지역에 위치한 공장을 가진 회사들의 생산 공정 가동 중단에 들어갈 회사들도 늘어날 전망이다. 산요전기는 공장 전체를 비웠고, 자동차부품업체인 리켄의 주생산공정은 손상을 입기도 했다.

닛코 코디얼 증권의 니시 히로이치는 "지진이 나카타현 지역에 미친 영향에 대해 긴밀히 지켜보고 있으며, 이는 오늘 증시에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지진은 나카타현 지역에 공장을 가진 업체들과 지진에 영향받은 기업들에게 부정적인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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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환 경제부장

머니투데이 김경환 기자입니다. 치우치지 않고 사안을 합리적이고 균형적으로 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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