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산 위기까지 갔던 베어스턴스의 두 개 헤지펀드 자산가치가 백지나 다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월스트리트저널은 17일(현지시간) 베어스턴스가 펀드 투자자들에게 문제를 일으킨 두개의 헤지펀드 자산가지차 거의 제로에 가까운 상태임을 통보했다고 보도했다.
2주 전 청산 위기까지 갔다가 긴급 지원 자금까지 투입된 헤지펀드 'HGSCSELF'의 경우 자산 가치가 거의 없는 것이나 다름 없고 'HGSCSF'는 위기 발생 전인 지난 4월 자산의 9%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
4월 자산 규모는 정확히 공개되지 않았지만 한달 전인 3월에 두 펀드의 자산은 각각 6억3800만달러와 9억2500만달러였다.
베어스턴스는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 여파로 두 개 헤지펀드가 청산 위기에 몰리자 16억달러의 자금을 긴급 수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