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과열 진화 위해 고강도 긴축정책"

中 "과열 진화 위해 고강도 긴축정책"

김유림 기자
2007.07.19 11:44

중국의 2분기 경제성장률과 6월 소비자물가지수가 모두 예상을 상회한 가운데 국가통계국이 강력한 긴축 정책을 시사했다.

19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리 샤오차오 국가통계국 대변인은 "시스템과 구조적 문제가 경제 전반에 여전히 두드러지고 있다. 특히 국제수지 불균형과 식료품 및 에너지 가격 급등세가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면서 "정부는 앞으로 거시경제 통제를 더 강화할 것이고 중앙정부 차원에서 다양한 정책들을 실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정부의 노력은 중국 경제의 구조와 성장 패턴을 변화시키는 데도 초점이 맞춰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국은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핵심 소비자물가지수를 따로 발표하지 않는다. 국가통계국은 변동성이 큰 두개 품목을 제외한 핵심 CPI는 예년 보다 소폭 상승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중국의 2분기 경제성장률은 12년만에 최고치인 11.9%를 기록했으며 1분기와 2분기를 합친 상반기 경제성장률은 전년비 11.5%를 나타냈다. 상반기 국내총생산은 총 10조6800억위안(1조4000억달러)로 집계됐다.

이 밖에 상반기 부동산 투자는 전년비 28.5% 증가했고 도시지역 거주자의 일인당 가처분 소득은 전년비 14.2% 늘어난 7052위안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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