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 2분기 연속 손실

모토로라, 2분기 연속 손실

박성희 기자
2007.07.20 10:42

모토로라가 휴대폰 판매 부진으로 2분기 연속 분기 손실을 기록했다.

시카고트리뷴에 따르면 모토로라는 19일(현지시간) 2분기 2800만달러(주당 1센트)의 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인력 감축에 따른 비용 주당 4센트를 포함할 경우 영업 손실액은 3800만달러(주당 2센트)로 집계됐다. 모토로라는 지난 해 2분기 13억8000만달러의 순익을 거뒀다.

매출은 일년 전 108억달러에서 87억달러로 19% 줄었다.

회사측은 휴대폰 판매량이 40% 감소하면서 실적이 악화됐다며 모토로라의 시장 점유율은 전년동기 22%에서 13.5%로 낮아졌다고 밝혔다. 이로써 노키아에 이어 세계 2위 휴대폰업체의 자리를 고수하던 모토로라는 삼성전자에 밀려 세계 3위로 밀려났다.

이에 앞서 지난 주 모토로라는 2분기 매출 전망치를 86억~87억달러로 하향하고, 주당 2~4센트의 손실을 낼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모토로타는 올해 하반기 휴대폰 사업의 실적이 개선되겠지만 올해 수익을 내긴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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