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상반기 판매량 GM 추월

토요타 상반기 판매량 GM 추월

김유림 기자
2007.07.20 10:38

일본 토요타의 상반기 전세계 자동차 판매량이 미국 제너럴모터스(GM)를 추월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20일 토요타는 상반기 판매량이 전년비 8% 증가한 471만6000대로 사상최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기간 GM의 판매량은 467만대로, 전년비 증가율은 1.7%에 그쳤다.

토요타는 세단 코롤라와 캠리의 미국내 판매가 견조한 신장세를 보이면서 판매량이 사상 최고 수준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전체 판매량 중 미국 시장 비율이 60%인 토요타는 1분기 미국 시장 점유율이 16.1%를 기록해, 전년 같은 기간의 점유율 14.6%에서 소폭 상승했다고 밝혔다. GM의 점유율은 지난해 24.3%에서 23%로 내려갔다.

전문가들은 76년간 지속된 GM의 시대가 공식적으로 막을 내렸다고 분석했다. 글로벌인사이트의 조지 마글리노 리서치 이사는 "이제 토요타가 자동차 산업의 글로벌 스탠더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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