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마감]현물지수 끌어내린 선물

[선물마감]현물지수 끌어내린 선물

오상연 기자
2007.07.27 16:29

27일 코스피200선물9월물은 11.30포인트 하락한 237.85로 마감했다.

수치상으로는 역대 최고치지만 지수 자체가 높다는 점을 감안하면 비율로는 크지 않다.

이 날 현물시장의 코스피 지수는 오전 한 때 1900선을 이탈하다 오후 들어 낙폭을 만회해 갔다. 그러나 현선물 시장의 외국인들이 대규모 매도에 나서면서 하락폭을 키웠다. 선물 베이시스도 급격하게 빠지면서 하락의 폭은 깊어졌다. 외국인은 7076계약 순매도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1938계약, 4613계약 순매수했다.

이 날 베이시스는 -0.49, 괴리율은 -0.88%였다.

미결제약정은 전일보다 4318계약이나 늘어났다. 미결제약정 증가를 동반한 선물매도가 이뤄져 신규매도 물량이 대거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거래량은 27만1206계약을 기록했다.

차익성 프로그램 매도 물량도 몰렸다. 이 날 차익성 프로그램에서는 3476억원 순매도했다.

비차익거래에서는 2471억원 순매수로 프로그램 매매는 1004억원 순매도로 마감했다.

최창규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틀 간의 하락으로 7월 들어 올라온 상승분이 모두 해소됐다"며 단기 급락폭이 컸던 만큼 추가 하락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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