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인도 증시는 2% 가까이 상승했다. 금융주가 금리 동결을 호재로 강세를 보인 데다 원자재주도 오름세를 보였다.
뭄바이증시 선섹스지수는 전일대비 290포인트(1.90%) 상승한 1만5550.99로 거래를 마쳤다.
인도 중앙은행은 이날 기준금리를 종전 7.75%로 동결한다고 발표했다. 지급준비율은 6.5%에서 7%로 0.5%포인트 인상했다.
은행업종이 금리 동결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다. HDFC 은행은 3.4% 급등했고 ICICI 은행 주가도 0.4% 올랐다.
구리 가격 상승으로 원자재주도 웃었다. 전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구리 선물은 7월 20일 이후 최대인 1.2% 상승했다. 금 선물도 3일간의 하락세를 접고 0.6% 뛰었다.
이에 씨티그룹이 "매수"로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하면서 인도 최대 구리업체인 스터라이트 인더스트리는 6.5% 급등했다. 힌두스탄 징크 주가도 5.9%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