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증시가 미국발 악재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1일 대만증시는 4%가 넘는 급락세를 보였다.
서브프라임위기가 확산되면서 맥쿼리 은행과 베어스턴스의 펀드들은 추가로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우려가 미국 뿐만 아니라 확산되고 있는 것
대만 가권지수는 전일대비 395.37포인트(4.3%) 빠진 8891.88로 거래를 마쳤다. 651개 종목 가운데 90개 종목이 오른 반면 541개 종목이 하락했다. 20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했다.
콜로니얼 퍼스트 스테이트 글로벌 에셋 매니지먼트의 펀드매니저인 한스 쿠넨은 "미국에 한정적이던 문제가 이제 전세계로 확산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미 2개 헤지펀드를 청산한 베어스턴스는 3번째 펀드인 베어스턴스 자산유동화증권(ABS)펀드의 손실이 급락, 환매 요청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청산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미국발 신용경색 위기는 이제 미국을 넘어 한국,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전역으로 확산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최근 상승세가 예상을 뛰어넘는 호조를 보였다는 점에서 갑작스래 큰 조정을 맞이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기술, 금융주 등 대부분의 업종이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신콩 파이낸셜 홀딩스는 6.97%, 캐세이 파이낸셜 홀딩스도 6.96% 급락했다.
또 혼하이정밀도 5.7% 급락했다.